하동군 적량면, 26개 전 마을 28개 경로당에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제공



하동군 적량면장학복지회(회장 우금자)는 중복인 지난 26일 관내 26개 전 마을 28개 경로당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량면장학복지회는 해마다 5월 가정의 달 경로잔치 때 어르신들을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잔치가 취소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생닭과 삼계탕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전 경로당에 삼계탕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적량면장학복지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방문 시 코로나19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도 알려드렸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방이호 면장이 참석해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학복지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격려했다.

적량면장학복지회는 장학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면내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명 내외의 학생에게 1인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42명의 학생에게 4200만원을 지급했다.

우금자 회장은 “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이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취약계층 및 어르신 돌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장학복지회는 2010년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내외 면민의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당시 재부 적량향우 이양호 현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1억원을 기탁하는 등 내외 면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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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부서 : 적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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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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