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 출연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9일 전국이·통장연합회 김회윤 하동군 지회장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회윤 지회장은 “주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장학기금은 하동군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회윤 지회장은 15년 전 하동으로 귀향·귀농하여 농사일을 시작했으며, 평소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성금 기부는 물론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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