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원 상당 여름 의류 100벌 어르신 가구에 전달
하동군 양보면은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순)에서 150만 원 상당의 여름 의류 100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양보면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1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물으며 여름의류를 전달했다.
김태용 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여름의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숙 양보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보면 새마을단체는 지난해 주교천 2km 구간의 생활 쓰레기·영농폐기물 0.5톤을 수거해 클린 양보를 조성하는 한편 무더위를 맞아 120만 원 상당의 여름 티셔츠 80벌을 지원했다.
또한 겨울철에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김장 김치 300포기를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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