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재향군인회 회원 십시일반 성금 모아 율무차 50상자 구입 후원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재향군인회(회장 정준석·이경숙)가 지난 20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율무차 50상자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진교면재향군인회는 작년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떡국떡을 기탁했는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율무차 50상자를 구입·기탁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준석 회장은 “연말연시 쓸쓸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따뜻한 율무차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추운 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진교면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마음까지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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