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후학양성기금 500만원 내놔…2015년 이후 2000만원 출연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지역 건축사회(회장 홍여봉)와 군청 건축직 공무원(회장 신남선)이 지난 20일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2000만원을 기탁한 하동지역 건축사회는 회원들이 후학사랑 자동이체에도 동참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홍여봉 회장은 “장학기금 출연에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의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여러분이 부어준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미래인재들을 샘솟게 한다. 장학재단에서는 열심히 펌프질을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동지역 건축사회는 장학기금 외에도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설계 및 화재 발생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전기시설 설치, 수해지역 건축물 안전점검 등 행복 나눔을 솔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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