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하평마을 출신 강양수씨 어묵 24상자…경로당 48곳에 전달
하동군 진교면은 하평마을 출신 강양수 향우가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60개들이 어묵 24상자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양수 향우가 기탁한 어묵은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를 보내고 식사도 하는 관내 경로당 4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양수 향우는 “동절기 고향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어묵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면서 “기탁한 어묵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탁에 맛있게 올려지도록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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