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추석 명절 귀성객 맞이 대청소 실시…쓰레기 약 1t 수거
하동군 양보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보면은 25일을 국토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면사무소,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자연보호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5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변의 청소를 했다.
양보면 진입도로인 원양신촌마을에서 원양 버스정류장까지는 의용소방대가, 중하쌍마을에서 상쌍버스정류장까지는 자연보호협의회, 상장암에서 하장암버스정류장까지는 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또 양보농협에서 고전방향 양보면 경계까지는 새마을협의회, 면사무소에서 생활체육공원까지는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맡았으며, 전체 약 7.5㎞ 구간을 청소했다.
양보면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도로변, 녹지대, 하천변, 등산로 등에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불법 광고물 철거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걸어 다니며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1t 가량을 수거했으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분리수거 요령과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했다.
강영선 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주민께 감사하다며, 더욱 깨끗한 양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