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 10개 사회단체 쌀·라면 기탁…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하동군 북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단체들의 온정 손길이 이어졌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봉림)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40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선)가 라면 10상자, 노인회분회(회장 김상기)가 10㎏들이 쌀 5포를 기탁했다,
또한 청년회(회장 김해수)가 라면 26상자, 자원봉사협의회(여성회장 박정자)가 10㎏들이 쌀 18포,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김복심)가 라면 5상자, 여성경찰명예위원회(회장 김복심)가 라면 5상자를 후원했다.
그리고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강을석)가 10㎏들이 쌀 10포,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이상원)가 라면 10상자, 여성재향군인회(회장 김복심)가 라면 5상자를 기탁하는 등 사회단체의 이웃돕기가 이어졌다.
이번 이웃돕기에 참여한 단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천면 사회단체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보승 면장은 “명절을 맞아 관내 10개 사회단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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