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열무김치 700㎏ 담가 경로당·홀몸노인에 전달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은 지난 6일 하동읍 농가주부모임(회장 방옥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읍 관내 경로당, 저소득 홀몸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담근 700㎏의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고 11일 밝혔다.
방옥순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여근호 조합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농가주부모임 회원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내 나눔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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