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청년회 주관 어르신 500명 모시고 제16회 경로위안잔치 성료
하동군 고전면은 지난 11일 고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주민,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고전면민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전면 청년회(회장 염광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축사, 장수상 수여에 이어 2부 지역가수 초청 공연,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염광원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문 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청년회가 다시 주관해 개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행사를 준비한 염광원 회장과 회원 그리고 새마을부녀회 및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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