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군의원·이장·사회단체장·공무원 등 재부향우와 소통·화합 시간 가져
하동읍은 하동읍장·군의원(강희순 부의장, 김민연 의원)·이장·사회단체장·직원 등 21명이 지난 27일 부산시 초량동의 한 뷔페에서 열린 재부하동읍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내·외 읍민이 소통·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읍민들은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한 부산향우 100여명과 인사를 나누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와 하동고등학교․하동여자고등학교 통합 서명운동 홍보 등의 고향소식을 전하며, 미리 준비한 양상추·배즙·브로콜리 등 고향의 특산물을 선물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 4월 취임한 백형덕 회장이 당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취임식을 대신해 간단한 취임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2년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부향우회가 장학금을 마련해 부산·하동지역 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내·외읍민의 화합한마당 자리를 가져 수많은 향우회원들이 친교를 다지고 고향에서 올라온 특산품을 맛보는 등 참석자 모두가 향수에 젖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백형덕 회장은 “늘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면서 정기총회에 참석해 준 서영록 읍장을 비롯한 군의원·이장·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우회에서도 고향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록 읍장은 “먼 곳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백형덕 회장과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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