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경남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입장권 2200매 구매 등 협력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24일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희)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된 경남도통일관 대강당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박선희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경남여협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200매 구매 △경남여협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경남여협이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의 인적 인프라와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경남여협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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