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재난취약시설 대상…김영선 부군수, 취약시설 4곳 직접 점검
하동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급경사지,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김영선 부군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난 7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급경사지, 건설 현장, 산사태 취약시설 등 4개소를 직접 점검했다.
김영선 부군수는 점검 현장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면밀한 순찰과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차단하고,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해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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