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김영선 부군수 등 하동군과 KTX 부산역서 대대적 홍보활동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하동군은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22일 김영선 부군수를 비롯한 하동군과 조직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KTX 부산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소식과 함께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한 녹차와 발효차를 첨부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특히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하니 동이와 요정 친구들도 홍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김영선 부군수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발로 뛰는 오프라인 홍보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상해 엑스포 행사장에 전국의 많은 분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받을 수 있다.
4월 D-5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 5개의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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