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 ㈜돈지 개업 화환 대신 받은 20㎏들이 축하 쌀 30포 기부
하동군 북천면은 ㈜돈지 남병욱 대표가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개업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20㎏들이 쌀 30포대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돈지는 토목, 시설물, 포장공사 등을 하는 건설회사로, 지난달 17일 북천면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남병욱 대표는 “개업식에 들어온 쌀을 좋은 곳에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전하게 됐다. 축하 의미로 받은 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남선 면장은 “우리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남병욱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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