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조직위, 여성지도자회와 업무협약…입장권 구매·성공 개최 지원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17일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회(회장 박지원·이하 ‘창원 여지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박지원 창원 여지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매 구매 △창원 여지회 주최 행사의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창원 여지회가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성지도자회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창원 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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