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시니어클럽, 2023년 안전한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선서로 사업 시작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은 지난 1∼10일 하동군 13개 읍·면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2023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3년 노인 일자리를 참여함에 있어 한 해 동안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고 또한 내가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된다니 기분이 더할 나위 없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혜정 관장은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올해 노일 일자리 발대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 활동함에 있어서 1순위로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하동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 2021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17개 사업단에서 공익형 881명, 사회서비스형 90명, 시장형 30명 등 1001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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