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40대 회장 이·취임식…“소외된 이웃에 최선 다해 봉사할 것” 취임 소감
하동청실회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청실회 총재단 및 각 지구의 회장단, 청실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전역식,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청·홍실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김수정 홍실회 총무에게 총재 공로패가 전달되고, 김종완 청실회 회장과 김연숙 홍실회 회장에게 하동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종완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턱없이 짧아 더 많은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지 못한 것이 이내 아쉬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하동청실회 회장직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영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만들어 놓은 텃밭을 잘 가꿔 어둡고 소외된 곳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당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하동청실회는 1979년 발족한 이후 관내 환경보호, 사랑실은 연탄나눔, 사랑실은 몰래산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도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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