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신임 회장, “재향군인회 회원 복지 및 참전유공자 명예 선양 최선”
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이정훈)는 지난 31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영제 국회의원, 김구연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향군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예·결산 및 사업계획 심의에 이어 27대 회장을 선출했으며, 2부 이·취임식은 활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취임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연하 회장은 1997년부터 18년간 하동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회장으로 취임하여 8년간 하동군재향군인회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박연하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큰 과오없이 임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로님과 여성회 향군동지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재향군인회를 사랑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박연하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향군인회 회원 복지와 참전유공자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침목·애국·명예단체로 참전유공자 복지지원·호국공원 관리·청소년 안보교육 사업 등을 통해 평소 지역 안보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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