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 이종문 발전협의회장 쌀 72포…강영은 새마을부녀회장 이불 19채
하동군 금성면 사회단체 대표가 설을 맞아 어려운 세대에 물품을 잇달아 기탁해 명절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하동군 금성면은 이종문 발전협의회장과 강영임 새마을부녀회장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 72포와 역시 200만원 상당의 솜이불 19채를 각각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발전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종문 회장은 취임 기념으로 들어온 축하 쌀에 사비를 더해 쌀 72포를 기탁했다.
이종문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우리 이웃의 어려운 세대가 더 소외되는 일이 없고 행복하도록 다 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영임 회장은 “올 설 명절도 우리 이웃이 솜이불처럼 포근하고 따스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게다”라고 인사를 대신했다.
박귀은 면장은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는 그 고마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물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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