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장터 운영 성금…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하동군지부에 전달
(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하동군지부(지부장 강성위)는 하동고등학교(교장 황영태)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은 수익금 4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동고 동아리연합 주관으로 학생·교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개개인이 소중히 생각하고 아끼는 물건을 장터에 내놔 친구들과 교환하거나 팔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위 지부장은 “장애인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보내온 하동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늘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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