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 서광교회 쌀 100포·자연향기 김세트 120상자 취약계층에 전달
하동군 악양면은 관내 소재 서광교회(목사 김상석)와 ㈜자연향기(대표 권향기)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나눠 달라며 각각 쌀과 김세트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10㎏쌀 100포대와 ㈜자연향기에서 생산하는 명란김세트 100상자로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됐다.
서광교회는 지난해에도 교회신축 기념으로 쌀을 기탁해왔으며, ㈜자연향기는 추석과 설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김을 기부하고 있다.
강향임 면장은 “올겨울은 날씨도 추워서 어르신들이 겨울나기가 더 힘들 것 같은 데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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