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크리스마스 맞이 케이크 만들기 및 나눔 행사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는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케이크를 만들어 조손·한부모가정에 전하고자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복을 만드는 희망 레시피 달달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무분과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생크림 케이크 70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케이크는 하동군가족센터, 하동군드림스타트, (사)느티나무 하동군장애인부모회, 섬진강사랑의집,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사전에 추천받은 조손·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이 개별적으로 직접 가정을 찾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전달된 케이크가 해당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돼 연말 가족 간의 정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계종 민간위원장은 “연말 업무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참여한 실무분과 위원들과 케이크를 전한 관계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케이크의 의미가 대상자 가정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영역별·기능별로 구성돼 각 분과별 특성에 맞춰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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