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200만원 상당 쌀 75포 기탁…홀몸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전달
하동읍은 하동읍교회(목사 이순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75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이순기 목사와 신도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읍내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기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위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따뜻한 지역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록 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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