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새마을부녀회·지도자 배추 600포기 김장 담가 200세대에 전달
하동군 고전면은 지난 7∼9일 3일간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문점)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흥복)와 고전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현성)가 김장재료를 후원해 이뤄졌다.
고전면 여성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겨울철 김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3일 동안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문점 회장은 “올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후원해 준 하동빛드림본부와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문 면장은 “김장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김치 나눔을 위해 힘써준 새마을단체 및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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