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행사서 성인지 감수성 체크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는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서 가족상담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홍보관에서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실시해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체크하고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도 홍보관에 참여해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체험하고 지역사회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하동성가족상담소 활동에 격려를 보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을 다니며 불법 카메라 촬영 탐지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이상이 없는 경우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음을 홍보관을 통해 군민에게 알렸다. 안심스티커를 화장실에서 접한 군민들은 상담소 활동에 큰 호응과 격려를 보내줬다.
김희순 소장은 “불법 카메라 촬영 탐지활동을 통해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안심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여성가족부지원시설로, 피해자지원을 위한 무료 상담과 법률·의료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심신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 교육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폭력없는 하동, 안전한 하동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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