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 한전MCS(주) 하동지점과 함께 보라데이 합동 캠페인 전개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한전MCS(주) 하동지점(지점장 강지영)과 합동으로 보라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한전MCS(주) 하동지점과 합동으로 하동시장 일대를 방문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라, 지나치지 말고 보라, 잊지말고 신고해 보라’ 구호를 복창하며 군민들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신고·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렸다.
강지영 지점장은 “직원 대부분이 40∼50대 남성으로 어린 자녀를 두고 있어 여성·아동복지에 관심이 많다”며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희순 소장은 “보라데이 합동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군민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한 한전MCS(주) 하동지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및 아동·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여성 문제와 폭력 예방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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