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횡천면 방문 주민 150명에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양호)은 지난 18일 횡천면 지역주민들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해피투게더 사업’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지역적 한계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이용 기회가 제한적인 면 단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하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소방서, 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군지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알프스봉사단이 동참해 횡천면 주민 15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상담 △체성분 분석 △옴니핏 마인드 케어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해 △119안심콜서비스 안내·등록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칼·가위연마 △냄비받침대 만들기 △음악공연 △하동녹차 시음 △노인인식개선캠페인 △복지상담 창구 운영 등 주민밀착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면민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는 한 번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서야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를 이렇게 집 앞까지 찾아와 제공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일상에 큰 활력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횡천면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옥종면, 청암면, 북천면, 고전면, 화개면, 적량면, 양보면, 횡천면에서 총 10회 진행돼 1385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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