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정 등 330명…아이 날다는 팝콘 후원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로타리클럽(회장 구영본)기 지난달 30·31일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진교로타리클럽은 매년 국제로타리 테마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올해도 2022∼23년 국제로타리 테마인 ‘상상하라 로타리’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희망·사랑·평화를 상상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2018년부터 이어온 짜장면 나눔 행사를 벌였다.
30일에는 진교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거동불편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진교면새마을부녀회에 짜장소스 50통을 제공했으며, 31일에는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있는 어르신 8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또한, 진교면 아이(i)날다 단체에서 차량 수송 및 팝콘 나눔 봉사를 지원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오랜만에 모여 이웃과 짜장면을 드신 어르신들도 매우 흡족해했다.
구영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열 면장은 “끊임없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진교로타리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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