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 작목반 대표 및 지리산청학농협 관계자 각종 현안 의견 나눠
하동군 횡천면은 ‘소통·변화·활력, 군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한 민선8기 하동군정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횡천면 작목반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딸기, 블루베리, 밤, 취나물, 미나리, 고구마, 대봉감, 곶감 등 9개 작목반 대표와 지리산청학농협 관계자가 각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인력난 △보조사업 지원 확대 △농산물 판로 확보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 활성화 등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 작목반 대표는 “11년째 작목반을 이끌고 있는데,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 처음”이라며 자리를 마련한 횡천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옥 면장은 “작목반 대표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분기별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