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형제봉 최참판댁·금오산 등산로 입구 배치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최근 등산객 급증으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산악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악안전 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며, 형제봉 최참판댁, 금오산 등산로 입구 2개소에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12시에 활동한다.
주요 내용은 △등산로 주변 기동 순찰 △안전한 산행 지도 △산불 예방·홍보 △산림정화 및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가을철 산악안전 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이 보다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도 관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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