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 1차 고사 후 시험 스트레스 해소 위해 도미노 및 카프라 게임 실시
하동중학교(교장 황석기)는 1차 고사를 마친 후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게임 월드컵 및 예술체육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게임 월드컵은 2학년과 3학년으로 나눠 도미노 게임과 카프라 게임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시험 후 해방된 마음으로, 저마다 재미있게 도미노를 세우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프라 게임은 나무 막대기를 쌓아올리면서 탑이나 성(城) 등의 모양을 만드는 게임인데, 천장까지 탑을 쌓아올린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탁구장에서는 학년별로 선생님들과 함께 탁구 게임을 즐겼고, 예술공감터 노래방에서도 역시 노래를 마음껏 부르면서 시험 해방의 기분을 만끽했다.
카프라 게임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카프라는 처음 해봤는데, 저도 모르게 집중하게 돼 저 스스로 놀랐다. 수업 시간에도 이렇게 집중한 적이 있나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제 작품을 보고 칭찬해주니까 뭉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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