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조난위치표지목 등 총 83개 점검 완료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하동군 등산로에 위치한 조난위치표지목 및 간이구조구급함 83개의 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형제봉 등 6곳의 등산로에 설치된 79개의 위치표지목과 정동원길 등 4곳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 4개를 점검·정비했다.
점검 내용은 △간이구조구급함 정비 및 기관 명칭 확인 △간이구조구급함 잠금장치 해제(누구나 쉽게 개방·사용 가능도록) 확인 △119조난위치표지목 표지판 및 표지목 부식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산악 안전시설물 장애지역 파악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가을을 맞아 단풍산행을 즐기는 군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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