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초, 제주도 수학여행…교육적 경험·즐거운 추억 두 마리 토끼 잡아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동감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난 27∼29일 2022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체험시설 및 역사적 유적지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수학여행은 시작 단계부터 학생 및 가정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장소 선정 및 내용 구성에 이르기까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전국적 코로나 재확산으로 학생들의 수학여행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더 철저한 안전교육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수학여행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과 즐거운 추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됐으며, 나아가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준비하고, 공부해서 그런지 수학여행 장소에서 더 많은 것이 보이고, 느낀 점도 많아서 보람찼다”며 “제주도에서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신났다”고 말했다.
한편, 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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