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키트 제작 전달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노인의 날을 맞아 13개 읍·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 100명에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키트 제작 및 전달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기봉)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김숙희)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료품 키트는 1인 2식 기준 생선·두부·계란 등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제작·포장돼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생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이웃에 식료품 키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도자원봉사센터 및 IBK기업은행, 키트 제작과 나눔에 솔선해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숙희 회장은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영양이 우려돼 꼼꼼히 살피고 또 정성스레 포장했다”며 “이 식료품 키트로 든든한 식사를 하고 나아가 면역증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주관,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2022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차량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밥차 대신 도내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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