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북천면 다문화가정 정모씨 남아 출산에 군민여성의원 방문 격려
하동군의회는 이하옥 의장이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북천면 거주 정모씨를 찾아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출생률 저하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함에 따라 이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다문화가정인 정씨가 지난 26일 분만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3.65㎏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정씨의 셋째 아이다.
이하옥 의장은 출산 다음 날인 지난 27일 병원을 직접 찾아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직접 물으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위로했다.
이하옥 의장은 “다문화 가족의 출산 지원 정책은 물론 양육정책은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서 함께 해야 한다”며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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