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체육회, 민선 초대회장 취임식…체육발전 위해 헌신봉사 각오 밝혀
하동군 고전면체육회는 지난 28일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하동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인, 내외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주 민선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체육회장은 2019년 1월 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하던 체육회장이 민선으로 이양됐다.
이에 하동군은 2020년 1월부터 민선 체육회장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전면체육회 김영주 초대 민선 체육회장 취임으로 하동군 전체 민선 체육회장으로 전환됐다.
고전면체육회는 법이 개정된지 3년 8개월여 만에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했지만 이날 취임식을 기점으로 발 빠르게 뛰고 정착해 다른 읍면 부럽지 않은 추진력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김영주 취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꿋꿋이 이겨낸 주민을 위해 역동적이고 가장 모범적인 하동군체육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동읍성과 정두수 작가의 노래비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고장에서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서 최고의 각오를 갖고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문 면장은 “오늘 취임하는 김영주 회장은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소신껏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면 고전면 주민은 물론 하동군체육회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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