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청암면 일원 하천변 등 쓰레기 수거…탄소중립 2050실천 캠페인도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16일 횡천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및 읍면 순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 행사에서는 자연보전 및 환경정화 활동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진교면자연보호 윤금석 전임회장, 악양면자연보호 김정구 전임회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그리고 가을을 맞아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하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무엇보다도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2050실천과 더 늦기 전에 ‘나부터 실천하자’는 슬로건을 토대로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횡천면과 청암면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시장, 버스정류장, 화천변 일대 등을 돌며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으며, 전통시장 및 상가 일원에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정철 회장은 “가을을 맞아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기후변화를 막는 일상생활 속 실천에도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4월 식목일 행사 △5~6월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녹색하동 책자 발간 △이번 가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2022년 사업을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했으며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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