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면민·향우 등 500여명 참가…제23회 면민체육대회 성황
하동군 양보면은 지난 16일 양보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 및 재외 향우 둥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양보면민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8년 제22회 대회 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윷놀이, 한궁, 신발양궁, 릴레이, 제기차기 등과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이 참가한 보물낚시가 마련돼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가 됐다.
그리고 이어진 7개리 14명의 대표가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양보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정재철 면장과 송원우 재부양보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병천 양보면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원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경기와 운동을 통해 화합의 시간과 그간의 노고를 푸는 즐거운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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