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지부 냉장돈육 150kg 나눔…취약계층 및 쓰레기매립장에 전달
하동군은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를 통해 450만원 상당의 냉장돈육 150kg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냉장돈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냉장돈육 3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곳에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냉장돈육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 사업으로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및 쓰레기매립장 직원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이웃들이 우리 돈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한돈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돈육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