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농식품부·농협중앙회 협력사업 단계별 농업교육 심화과정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시행한 2022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옥종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2022년까지 기초과정 46명, 심화과정 65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심화과정으로 농산물생산유통교육, SNS활용교육, 농기계교육, 양성평등교육, 전통식품교육 등 15회에 거쳐 교육을 진행해 21명이 수료했다.
정명화 조합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삶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옥종농협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1: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현장과정·미래세대캠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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