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하동군協, <녹색하동> 발간·녹색학교 운영 등 자연보호 중요성 알려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2050 탄소중립 참여 실천을 위한 <녹색하동> 제9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과 자연보호 관련단체, 군민 후원으로 발간된 <녹색하동>은 자연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내용 등을 담은 책자로, △국토대청결 운동 △식목일 나무심기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읍면협의회 활동내용 등이 수록됐다.
2년에 1회 발간되는 <녹색하동>은 각 읍·면사무소와 전국 자연보호단체, 하동군사회봉사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돼 나부터 자연보호 지도자가 돼야 함을 강조하며 자연보호 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 군 유관기관, 운영회원 40명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기후변화 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시연, 탄소중립 실천 참여 서명운동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어린이집·시장·관공서 등 군민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7회 간 운영됐다.
이정철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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