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한전KPS(주)하동사업처와 함께 2세대에 20만원씩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한전KPS(주)하동사업처(처장 김영환)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세대당 20만원의 냉방비 전기요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방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것으로, 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전KPS(주)하동사업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군내 에너지 취약계층 2가정으로, 산업부 에너지바우처 제도 대상자 및 타 기관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면사무소 추천 가정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지원금은 이달 개인별 계좌로 전달됐으며, 한전KPS(주)하동사업처 관계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지원 가정을 직접 찾아 안전을 확인하고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전KPS(주)하동사업처 관계자는 “무더위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 이번 사업으로 쾌적하고 수월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