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 이시마 대표 추석 맞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취약계층 전달
하동군 화개면은 지리산 이시마 표고버섯식당 이시마 대표가 지난 25일 면사무소를 찾아 추석 명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표고버섯식당을 운영하는 이시마 대표는 “적지만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마 대표는 지난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화개면에 성금 100만원을 내놓았으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면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만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마 표고버섯밥은 지리산 해발 800m에서 노지에 재배한 유기농 표고버섯으로 tvN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 유재석·한혜진이 함께 출연한 인기 맛집으로 화개장터 대표맛집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