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제7회 어린이날 대축제에 500여명 참여 추억 만들어
하동군 진교면 아이(i)날다는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제7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는 진교면 어린이·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한 아름 안고 소방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우리집 가훈갖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식물을 화분에 심고 집에서 키워보는 원예체험을 통해 식물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
어린이날 대축제를 통해 지난 2여년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린이들이 화창한 날씨에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류재식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오늘 하루 어린이들의 세상을 만들게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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