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어버이날 앞두고 2022 금남면 경로잔치 개최
하동군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민호·부녀회장 양명숙)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3일 금남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 금남면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는 어르신 행복꾸러미 나눔으로 경로잔치를 대신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변경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개최했다.
경로잔치는 1부 기념식, 2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아흔의 부모님을 모시는 대송마을 정희식(71)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경로당 운영 폐쇄로 어르신들의 활동 제약이 많아 고독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은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노래자랑을 즐기는 등 흥겨운 시간 보냈다.
김민호 회장은 “2년 만에 열린 경로잔치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잘 치러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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