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생활체육활공원서 영농폐기물 9.5t 수거
하동군 양보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용·부녀회장 김봉순)는 쾌적한 양보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양보생활체육공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28개 마을과 농경지에 장기간 방치돼 생활환경과 영농환경을 해치는 영농 폐비닐 9.5t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장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영농 폐비닐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보면새마을협의회는 앞서 지난 1월 주교천 환경정화 활동, 2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3월 소공원 철쭉 식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재철 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시간을 내어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영농 폐비닐 수거로 주변 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살기 좋은 양보면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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