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청년회, 하동빛드림본부 후원 경로당에 라면․커피 등 기부
하동군 고전면청년회(회장 김봉권)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흥복)의 후원으로 관내 29개 마을경로당에 10㎏들이 쌀과 커피 29상자, 라면 58상자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고전면청년회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효(孝) 사상을 고취하고자 매년 경로잔치를 열거나 물품을 기증하고 있는데 올해는 하동빛드림본부의 후원으로 더욱더 풍성한 물품을 기부했다.
김봉권 청년회장은 “물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 하루라도 어르신들이 근심 걱정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면장은 “코로나19로 아쉬운 어버이날이었는데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모임인 고전면청년회는 경로잔치 외에도 평소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1년 2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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