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다목적체육관 준공식 개최…면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소통·화합 기여
하동군 금남면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체육 복지를 위한 금남면다목적체육관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달 말 금남면 송문리 일원에서 ‘금남면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조재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손영길 하동군수협장, 최강호 금남농협장, 김덕곤 하동군게이트볼협회장, 이명우 금남면이장협의회장 등 유관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금남다목적체육관 준공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곳이 앞으로 금남면의 활력과 즐거움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다목적체육관은 2019년 7월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2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그해 11월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건립됐으며, 다목적체육관 1면과 게이트볼장 1면,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생활체육공원 내 공간배치를 조화롭게 하고 자연광 및 자연바람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
금남면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됨으로써 금남생활체육공원과 더불어 금남면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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