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지회, 새마을휴경지농원에 고구마 파종…수확 후 이웃 나눔 실천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달 29일 생명살림일환으로 시작된 금남면 덕천리 소재 새마을휴경지농원에 고구마 심기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구마 심기는 이웃사랑 실천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매년 하동군새마을지회가 진행하는 행사로, 새마을지도자 회원 4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새마을휴경지농원 3300㎡에 고구마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파종한 고구마는 오는 9월경 수확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태경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태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새마을지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식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과 관심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하동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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